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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 유공자
- 군사 평론가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튀어 오르고 싶어요?

2022.06.12 19:14

이한기 조회 수:83

  튀어 오르고 싶어요?

                      종우 이한기


주머니 속 송곳처럼

불쑥불쑥 튀어나옴

모난 돌이 정釘 맞는다오


우월감優越感에 주렸나

노루꼬리 만한  재주 

튀어 오름을 즐기누나


용수철의 튀어 오름은

맡은바 직분職分인걸

그대의 튀어.오름은 과시욕誇示慾


옥수수 알갱이 튀어 오름은

혀를 즐겁게 해주는 봉사奉仕인걸

그대의 튀어 오름은 미련未練한 짓


임자 만나는 운運 없는 어느 날

튀어 오른 정수리  정釘 맞을 때

그 아픔 어이하려나!


조용히 중심重心 잡고 있으면

물 오르는 어느 봄날

목련화木蓮花처럼 피어나리라


"안으로 마음을 밝게 하는 것은 

자신이 삼가하여 말하는 것이며

밖으로 행동을 결단하는 것은 

옳바름에 따라 과감果敢해야 

하는 것이다"


*남명 조 식이 조선 중기 선비로서는 

  보기 드물게 허리춤에 차고 다녔던 

  경의검敬義劍에 새긴 글 

  內明者敬 外斷者義를 인용引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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