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생명의 봄이여!

ChoonKwon2023.03.11 13:06조회 수 13댓글 0

    • 글자 크기

생명의 봄이여 !

                           안신영.

하얗게 활짝 배꽃이

피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꽃잎은 

떨어지고

초록의 잎들이 춤을 춘다

 

덩달아 화사한 벚꽃이

고운 자태를 자랑하고

계절의 윤회 속에

피고 지는 고운 색색의 꽃들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길마다

감탄과 행복이 묻어나는

가슴에 스며든 따사한 봄 기운

 

바빠 진 손길로

텃 밭에 뿌려진 새 생명

돋아 날 새 싹 기다리며

오늘도 이 봄을 만끽한다

오! 생명의 봄이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8 까만 잠자리. 2015.02.10 299
147 가을과 겨울의 길목2 2016.12.17 159
146 너에게5 2021.07.09 155
145 시월의 한 낮5 2020.10.11 134
144 행복한 밥상. 2015.05.08 89
143 잡초 2015.02.10 86
142 나의 기도5 2022.05.26 76
141 하얀 풀꽃 2015.02.13 73
140 배 꽃이 질때 .1 2015.02.10 71
139 고양이 베비 시터.2 2016.08.11 70
138 오월의 어느날. 2015.02.10 68
137 아들의 생일.1 2015.02.13 67
136 고요의 밤1 2017.07.29 64
135 2015년 2015.02.13 64
134 새들의 울음소리 2015.02.10 64
133 봄의 향연. 2015.02.10 62
132 별이 빛나는 밤. 2016.05.11 58
131 삼월의 숨결 2020.03.24 57
130 설경 2015.02.13 57
129 봄의 길목 2015.03.12 5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