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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일
- Hogansville Korean Church, Senior Pastor.
- Rose of Sharon Mission, President.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실락원에서 쓰는 일기

조성일2022.04.07 20:32조회 수 7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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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를 내던 땅과 어둡기만 하던 하늘
솟아나는 가시로 네 번의 포이즌 아이비를 앓았다
낮엔 이마에서 땀이 흐르고 밤엔 식은땀이 흘렀다
내가 자초한 일이다

힘겹게 일구는 생소한 땅에서도
은혜의 비와 햇살을 주셨다
내세울 것 없어도 자급하며 살게하셨고
자족하는 법도 배우게하셨다

살아온 땅을 되돌아보며
새로이 일궈가는 땅에서 하늘을 바라본다
하늘을 향해 한걸음 더 걷는다 오늘 또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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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교통하심이 Rose of Sharon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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