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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모 창작글방


성성모
- 시인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삼일절에 혼

2017.03.04 22:00

성성모 조회 수:40

삼일절에

                                                                           

순하디 순한  백일 민족, 우리는 민족자결주의만 믿고 열강에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지도자 말만 믿고 죽음을 각오하고 열심히 독립만세를 외쳤다.

일본도에 찔려죽고 일본총에 맞아 죽고 일본 경찰 방화에 죽으면서도 우리는 독립만세를 외쳤다.

 

일본 경찰이 수원교회에 죄없는 교인들을 뫃아놓고

불을 지르고 총으로 쏴죽일때

우리는 슬펐다.

 

일본 자경단이 관동지진때 조선인이 방화를 했다고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우리 동포를 20000여명이나 무조건 죽창으로 찔러죽일때

우리는 슬펏다.

 

잔악한 일본인들이 노무자로 징용을 하여 강제노동을 시키고 증거인멸을 하기위해

돌아가는 여객선을 마이즈루항에서 침몰시켜 우리 동포 7000 여명을 수장할때

우리는 슬펏다.

 

구국영혼은 우리 후예들이 일제 차를 선호하여 삼일절 식장에

렉서스 일본차로 가득찬 주차장을 볼때 가슴아프다.

 

구국영혼은 일본 온천관광이 좋다고 떼거리로 일본관광을가는 밸없는

후손을 보면 가슴아프다.

 

조선인들은 서로싸우는 열등민족이라고 보는 일본인 앞에서

합심하지 못하고 한일합방때도, 지금도 싸우는 후손을 보면 가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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