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영희
- 1965년생
- 세종특별자치시(조치원)출신
- 1982년 미국이민
- 1991년 산후조리보약으로
- 한쪽 눈 중도실명
- 1997년 백내장수술후
- 나머지 한쪽 눈도 중도실명
- 2012년부터 교회전도사
- 어거스타와 애틀랜타에서
- 42년 거주
- 애틀랜타문학회 신인문학상
- 수필부문 최우수상입상
- 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그대가 있어서

관리자2024.12.12 12:25조회 수 16댓글 1

    • 글자 크기

 

 

그대가 있어서

 

 허 영희

 

 

그대가 있어서

찬바람이 불어도 이제 춥지 않아요. 

 

그대가 있어서

떨어지는 낙엽에도 이제 눈물 흘리지 않아요. 

 

그대가 있어서

비 오는 아침에도 이제 마음은 아침 햇살 가득 해요.

 

그대가 있어서

지루했던 자리에 이제 설레임이 앉아 있어요. 

 

그대가 있어서

초라 했던 내면이 이제 부자가 되어 있어요.

 

무엇보다도, 

그대가 있어서

아팠던 심장이 이제 환희 웃고 있어요.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그대가 누구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인생의 동반자는 신이 보내주신 위대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그대가 있어서1 관리자 2024.12.12 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