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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환상

Wslee2025.01.22 09:34조회 수 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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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없는 무한에서

끄집어 낸 환상 하나

 

행여 죽어가는 꿈

살리려나 하였더니

 

잘못 전달되어 

엉뚱한 반품으로 

벌레를 씹고있다 

 

지근거리는 불쾌감 

하수구에 뱉아내고

정수된 물로 

입안을 헹구는데

 

끈질긴 꿈의 호소에

깨어나라 혀를 차며

환상의 작은 줄기

손사래 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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