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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Wslee2025.02.07 08:45조회 수 1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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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기대를 부풀리며 

꾸고 있던 꿈

 

피로에 지쳐

물거품으로 

사라지려나 하였더니 

 

꺼져가는 거품 뒤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꿈 

 

이번엔 

열매가 맺혀질까

기대로 뛰는 가슴 

 

잠자던 열정 일깨우고

하품도 거른채

발딱 일어나

 

반짝이는 눈빛으로 

꿈의 열매 주워담을

바구니를 찾는다 

 

한톨 남김없이

한가득

채울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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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결정 (by Wslee) 너와 나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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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사람은 모두 어떤 꿈을 꿉니다.

     

    꿈이 우리의 희망일 수도 있고

    우리의 욕망일 수도 있습니다.

    희망, 열망, 욕망, 야망 모두 우리 가슴 속에

    숨겨져 있지요.

     

    수많은 노력을 통해, 아니면 간절한 기도를 통해

    그 희망과 열망이 현실화될 때

    그 열매는

    비로소 바구니에 담을 수 있겠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꿈을

    열매로 구체화해서

    눈과 손으로 구상화된 바구니로

    주어담는다는 전환이

    매우 신선하고

    아름답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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