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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순원
강원 춘천출신
- 1986년 도미
- 뉴욕한국일보 주최 이민생활 수기 당선
- 애틀랜타샬롬대학 학생
- 애틀랜랜타문학회 회원

아침을 연다

관리자2024.08.13 16:17조회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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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연다

 

               양 샤 데

 

똑 똑 똑

설레는 마음으로

상쾌한 아침을 노크한다

 

환한 얼굴로

반겨 주는 아침 친구가

어서 오라고 인사한다

 

폭풍우 먹구름이

앞을 가로 막으면

아침은 늘 이렇게 말했지

"내가 물리치리라"

 

아침은 

늘 이렇게

모두를 다독여 주었고

떠오르는 아침에 감사했다

 

그렇다

우리 모두는 

아침을 노크하는

영원한 친구가 되었다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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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숨소리 (by so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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