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무 제 2

아이얼굴2020.05.19 13:48조회 수 42댓글 2

  • 1
    • 글자 크기

  무제 2.jpg



 무  2

         

                    조동안

                    2020-05-19

 

사람 

아파 죽고

사람 

배고파 죽고

사람 

맞아 죽네


아파 

굶어 죽어도

안식으로 가건만,

맞아 죽고

지옥에서 

맞고 있네

  • 1
    • 글자 크기
아버지와 코로나19 무 제

댓글 달기

댓글 2
  • 많이 힘드시군요. 

    장르를 파괴한 글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반복되는 단어 2 개만 빼면 어떨까요?)

    저도 꼼짝하지 않고 방콕을 한다고 하니

    서부에 사는 친구가 '나랑 통화 할 동안 이라도

    밖으로 나가서 걸어. 빨리'

    덕분에 햇빛 보고 2,891보 걸었네요.

    복잡한 우울이 없어질까요?

  • 강화식님께
    아이얼굴글쓴이
    2020.5.19 19: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무 생각없이 아내와 함께, 뒷뜰과 화분을 정리하고 들어왔습니다. 

    글을 보고 다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여전히 무거워지는 것은 내 몸무게뿐만이 아닌것이 좀....ㅠㅠ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8 원죄 2021.01.18 33
127 풍랑2 2021.01.16 35
126 살다보니5 2020.12.23 984
125 모순의 틀2 2020.09.16 2630
124 여름이 가기전에4 2020.08.26 60
123 마지막 포옹8 2020.08.16 80
122 아버지와 코로나19 2020.05.19 45
무 제 22 2020.05.19 42
120 무 제 2020.05.19 33
119 COVID19 & ….1 2020.05.17 44
118 노인2 2020.02.24 61
117 코로나 191 2020.02.24 37
116 시인의 마을22 2020.02.09 39
115 이민의 삶 조각3 2020.02.08 50
114 5월은2 2019.05.01 49
113 청첩 2019.04.26 37
112 졸업 2019.04.26 26
111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2019.04.13 35
110 이순 2019.04.13 35
109 2019년 애틀랜타 한인회 신년 하례 축시 2019.01.31 88
첨부 (1)
무제 2.jpg
225.5KB / Download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