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석 - 시인 -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문학의강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
로봇 화 되어가는 인간
2019.04.01 19:08
[ 로봇 화 되어 가는 인간 ]
김 평 석
닥아올 세기
어떻게 변화될지
하루가 다른 세상에서 정신 없이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인공 지능의 시대
로봇이 인간을 앞서는 미래
청소 하고 음악 틀어 주는 초보단계
로봇은 신기 하기만 하다.
직접 인간의 몸에
센스를 심고 게스를 넣고
어떤이는 뇌에 4개의 못을
어떤 이는 관절에.
우리 몸 작은 한 부분이 서서히
로봇 화 되어간다
이러다가 인공 뇌를 통 채로 넣고
모두 선남 선녀로 바꾸진 않을지.
어쩌면 한 세기를 더 살기 위해
장기 모두를 바꾸고
영혼마져 갈아 치우겠다고 덤비는
로봇 화 되어가는 인간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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