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석 - 시인 -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문학의강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
4월이 가네
2019.05.19 15:25
[ 4월이 가네 ]
김 평 석
이쁜 꽃 한 송이 피어내고
저리도 여린가슴 쓸어 안고
올때는 조용히 왔다가
갈때는 왜 이리도 서두 는지.
아, 저만치
4월이 가네
기약없는 님을 보내듯
애닯아 라.
소망의 꽃이라도 피어내
모두들 가슴에 행복 가득
기쁨 가득 묻어두고
아,아, 4월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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