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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RichardKwon2020.02.09 12:17조회 수 3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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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지천 /  권명오.


간 밤 꿈에

대통령 돼

취임식 하다가


계란 세례받고


금 뺏지들 

각료들 함께

쇠고랑 차고


줄줄이 개 같이

끌려 갔는데

개 꿈 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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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시인의 일상 나목의 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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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선배님의 격으로는 취임식하셔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견입니다.

    정치현실에 대한 해학과 풍자 소재로는

    개만한 동물이 없죠.

    간결하고 호소력있는 글 엄지 척!!!

  • 그래도 대통령 되었던 꿈만 생각하세요. 아무나 이런 꿈 꾸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청와대 안에 계시는 선생님을 상상해 봤어요.

  • 개꿈을 꾸신다는 것이

    아직도 정신세계가 왕성하시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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