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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한
- 충남 청양 출신
- 1996년 도미
- 한인청소년센터 (전)회장
- 조지아대한체육회 (전) 회장
- 민주평통자문위원 (노무현, 박근혜, 문재인, 윤석렬정부)
- 미동남부충청향우회 회장
- 2023년 애틀란타 문학회 회장

봉숭아꽃

칠갑산2016.08.24 14:57조회 수 10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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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꽃 곱게 핀꽃

고향생각 새로워라


손톱에 꽃물 들이던

언니들 어디 갔나


햇볓이 살짝 내리는

장독대는 그대로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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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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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시조 '산천은 의구하나 인걸은 간 데 없네'가 연상되네요

    왜 이리 추억은 마음을 아리게 하는지....

    옛 물건이나 자연은 때가 되면 다시 보게 되는데,

    한 번 간 사람들은 돌이킬 수 없으니 ...

    그리운 사람들을 하나 둘 떠 올려보게 하는 작품 !

    즐감!!!!

  • keyjohn님께
    칠갑산글쓴이
    2016.8.25 17: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임시인청년

    나도 환갑이 지나고 보니 어린시절의 추억이 더욱 더 또렷또렷하게 마음에 와 닫는 구려.

    늙으면 고향으로 귀기울인다는 말이 맞나봐.

  • 가을

    사나이 마음이 착잡할땐 고향 생각이 정말 좋습니다

    60년전 생각이 절로 나네요

  • 석정헌님께
    칠갑산글쓴이
    2016.8.25 17: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회장님이 사시던 대구시내에서도 봉숭아물을 들였나요?

    저는 누님이 넷이라서 백반을 갈아 섞어서 봉숭아물을 드리는걸 많이 봤습니다.

    곱게 물들은 손톱들이 오래 간것으로 기억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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