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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소망

Jackie2022.06.30 19:29조회 수 2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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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망


          유당/박홍자


하얀 구름속

저곳에 천사 있으리

그 고운 볼에 간절한 시늉의 살 비비고

내 온몸 맡끼고 아주 편안한 꿈

한순간 만이라도 머무르고 싶다

고요와 잔잔함

평화와 안식의

보이지 않는 그 나락으로

끝없이 떨어지며

무아의 눈동자 안에 숨겨논 사랑을

헤치고 헤쳐

새처럼 한 나래짓

무한을 날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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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각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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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유당 언니, 이즈음 그리움에 너무 집착하시는거 아닐까요?

    물론 외로움이 짙어져서 그러하시겠지만 서도요


    요즈음 하시는 봉사활동에 대한 소재에서의 번뜩이는 어떤것이 나올법 해서요

    막내가 너무 까불어 대는거라고 꿀밤 한대 주셔도    헤헤 얻어맞을께요(꾸 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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