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내일이 오기를

Jackie2016.09.14 00:26조회 수 157댓글 0

    • 글자 크기

        내일이 오기를

 

               글/유당

 

너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난 내일을 기다린다

울고 싶더라도 오늘은 참아야 한다

 

넘실대는 바다 위에 떠서

하얀 국화의 사랑이

오랜 기다림으로

 

그렇게

하염없이 가면 오겠지

늘 떠나 보내는 연습을

공들여 하고 찰라의 영원한

 

이별 속에서 너를 만나는 거

눈물 겨운 네가 있어

나는 오늘 이렇게

이별 할 수 있는 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5 도넛 구멍으로 본 세상3 2022.04.01 26
174 환 청6 2022.04.01 18
173 나이 지긋한 아이 2022.04.01 9
172 바람2 2022.03.29 12
171 원 (A wISH)2 2022.03.29 15
170 그 너머 2022.03.27 8
169 여 명 2022.03.27 13
168 산 모롱이 2022.03.27 6
167 머릿 말2 2022.03.27 228
166 원 할 뿐이다 2022.03.27 7
165 일몰 그 바닷가1 2022.03.26 11
164 오늘도 난2 2022.03.25 16
163 너를2 2022.03.25 22
162 아무려면 2022.03.25 7
161 그리움 2022.03.24 8
160 빛의 선물2 2022.03.24 432
159 생각은! 2022.03.22 13
158 일상2 2022.03.22 20
157 그래(3) 2022.03.22 13
156 팔순의 늙은이6 2022.03.22 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