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교실 의자
월우 장붕익
누군가를 눈을 맞추면서
옆 의자를 권했을때
별일 아니지만
큰 위안이 됩니다
참 좋은 날씨입니다
흔한 인사이지만
기분 좋은
배려가 느껴집니다
커피는 어떻게 탈까요
잔에 내 마음도 넣었습니다
따스함이 전해와
행복고리가 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흔한 인사 말이지만
마음속 꽃으로 피어나
향기가 전해집니다
고단한 삶 가운데
내 마음에
상대방이 들어올수 있는
여백을 남겨 두고 싶다
2024년 8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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