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종국회장님이시여
권 요 한
2024년 8월29일
은발의 신사 회장님이
기어이 주님곁에 가셨군요
사랑스런 가족둘 이웃두고
무엇이 바빠 서두르셨나요
태평양 14시간 애틀랜타
130년전 윤치호선생 첫발
아메리칸드림찾은 동남부
30만 동포들 회장님같은
리더들로 편안했습니다
회장님 한인회장재직시
동남부체전 축제 출전하며
저는 체육회장으로 총감독
200명 선수대표로 우승기
함께 들고 기뻐했었습니다
낡았던 도라빌 한인회관
패션 아이콘 회장님이
대폭 리모델링하여 번듯한
한인문화공간으로 변화시켜
동포들에게 기쁨주었습니다
애틀랜타한인 최대 축제
코리안페스티발 라디오
코리아와 공동 주최하여
1회 둘루스시청광장 2만명
2.3회 스와니시청공원 5만
한인커뮤니티 역사썼습니다
환한 웃음 넘치는 정으로
애틀랜타동포들 챙기셨고
화요일마다 감미로운 음성
라디오로 한인회알렸습니다
이제 천국에 오르셔서
동포들위해 기도해 주세요
어머님이 안동권씨라고
저를 살갑게 대해 주셨는데
저도 회장님 떠난 빈자리
한동안 제 가슴 먹먹함을
서서히 가슴에 담겠습니다
2024년 8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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