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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 날

관리자2024.09.21 09:32조회 수 15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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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여름날

             정 선 태

먹구름 드리운 하늘
갑자기 내리는 폭우는 
무섭기까지 한다

한참을 지나 
드넓은 세상 고요함에 
낮이 돌아 오고

저 멀리 떠오르는 
포근한 하얀 뭉게구름 
내 마음 상큼하게 만든다

이런 저런 시간 보내니
저녁 시간이 도래하여
하루 마감을  알려준다

그렇게 
복잡하고 혼란스러움은 
또 하루 해를 삼킨다

내일은 알것이다
주의 관대한 용서는 
새로운 날 맞이해 준다는걸

 

 

 

 

2024년 9월 2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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