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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석 창작글방


김평석
- 시인
-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문학의강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3.1 절 98 주년에

2017.03.02 12:50

peter 조회 수:17

      [ 3.1절 98 주년에 ]

김 평석

오오, 한 세라

서울의 중심부 광화문 세종대로

남과 북으로 갈린 촛불과 태극기 집회

극명하게 엇갈린 찬 반 조국

두 동강난 아픔도 여전히 아리 는데

촛불과 태극기 따로따로가 왠 말인가

세상 어떤 일도 찬반은 있겠으나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북의 핵과 미사일

미국의 신 보호무역주의

세계적인 불경기

이 모든 내우외환

한 몸 한 뜻되어 목소리 합쳐도

이겨 낼까 걱정만 가득한데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함일까?

혹세무민의 감언이설에 빠진 걸까?


아아, 3.1절 대한독립만세!

기억하노니 유관순 열사와 선열들

제한 몸 태극기에 묻고 주검을 불사한 용기

끝내 피를 토한 진정한 대한 사랑,

애국, 번영, 화합의 3.1 정신 따라

우리는 자복하고 회개해야 하노니,

풍전등화에 처한 나라

모진 고난 이겨내고 기어이 승리하길


조화와 평화 균형을 이루어 나가는 조국이길.

2017년 3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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