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 붕익
- 1941년 대구 출생
- 1959년 성균관대학교 경제확과
- 1967년 영남대학교 경영 대학원
- 1978년 도미
- 1982년 세탁소 운영
- 1984년 애틀랜타 테니스협회장
- 2022년 애틀랜타 문학회 시부문 최우수상 수상 - 현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침묵 기도

관리자2024.10.12 23:21조회 수 173댓글 0

    • 글자 크기

 

 

 

침묵기도 

                     

월우 장 붕 익

 

가을의 기러기는 울음으로 

하늘에 화살표를 그려내는데

어떻게 배웠을까 ?

소망이 있어

날개에 힘이 생겼구나

 

가을의 나무잎은

빨갛게 물드는데

왜 빨갛게 물들까 ?

뿌리와 작별인사에

눈물이 전이되어

우주가 순환하고 있구나

 

가을비가 내린다

골방에서 기도해야겠다

용서해야  되는데 

마땅히 사랑해야 되는데 

Let go 

Let god

 

 

2024 년 10월 12일 토요일

 

 

 

 

 

    • 글자 크기
Lake Lanier (by 관리자) 함께하는 라피크(Rafik) (by 관리자)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안개꽃 관리자 2025.07.22 10
32 침묵기도1 관리자 2025.06.09 30
31 회심의 꽃2 관리자 2025.05.23 265
30 오월의 어머니 관리자 2025.05.17 147
29 오월의 엄마 관리자 2025.05.02 171
28 Lake Lanier 관리자 2025.04.21 153
27 3월의 헌시 관리자 2025.03.11 174
26 퀼트 담요1 관리자 2025.02.13 180
25 첫눈이 내리면 - 장붕익- 관리자 2025.01.10 172
24 내일은 우리 관리자 2025.01.07 178
23 삶의 여백 관리자 2024.12.07 167
22 함께하는 오페라 관리자 2024.12.07 168
21 Riverflow worship 관리자 2024.11.30 176
20 나비 되는 선율 관리자 2024.11.22 154
19 선물 상자 관리자 2024.11.11 187
18 십자가표 조약돌 관리자 2024.10.30 179
17 통나무집 소년 관리자 2024.10.29 182
16 영혼에 밤이 오면 관리자 2024.10.26 169
15 Lake Lanier 관리자 2024.10.24 185
침묵 기도 관리자 2024.10.12 173
이전 1 ... 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