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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만추 소야곡(小夜曲)

이한기2024.10.20 13:26조회 수 705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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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晩秋) 소야곡

                              白雲

 

늦가을 밤 검푸른 하늘

반짝이는 별무리(群星)

흰구름 한 조각이 스친다

짝잃어 외로운 반달을

 

쫑긋 선 두 귀에 들려오는

늦가을 밤의 음율(音律)

쓸쓸한 마음을 어지럽힌다

 

찬이슬 사뿐히 풀잎에 앉고

간간히 소슬(蕭瑟)바람 

창(窓)을 두드린다

컴컴한 나무둥치 속

애절한 귀뚜라미 울음

빛바랜 늙은 잎새들

갈바람에 바스락 바스락

 

음율은 선율(旋律)로

선율은 화음(和音)되어

늦가을 밤을 노래하네

 

귀여운 아해야, 들리느냐?

늦가을 밤의 화음(和音),

사랑으로 승화(昇華)한

만추(晩秋) 소야곡(小夜曲)

 

*소야곡*

(小夜曲, SERENADE)

  

*음율(音律, Rhythm)*

길고 짧은 음(音)과

셈여림이 

시간적(時間的)으로

조합(組合)된 것.

 

*선율(旋律, Melody)*

음율(音律)을 바탕으로 한

음(音)의 높낮이의 

시간적(時間的) 진행(進行).

 

*화음(和音, Harmony)*

음(音)과 음(音)을

수직적(垂直的)으로

쌓아서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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