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정희
- 비올라 연주자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새소리

송정희2017.03.30 06:11조회 수 300댓글 0

    • 글자 크기

새소리

 

찌기롱 찌기롱 찌기롱

내귀엔 그렇게 들린다

여명과 함께 일어나는 새들

찌기롱은 분명 아침인사일 것이다

 

지난번 어머니가 6개월 와 계실때

뒷뜰에서 삐루 삐루 삐루 울던 새를

어머닌 맥주 달라나보다 하셨다

우린 그날 저녁 맥주를 마시며 또 웃었다

 

여명이 지나 옆집과의 울타리위에 머리 빨간 새가

쮜쮜쮜쮜쮜 노랠한다

그소리에 가슴이 떨린다

어렷을적 뒷산에서 아카시아꽃 따먹을 때

들었던 소리같다

그래. 날 찾아온거야 이곳까지

    • 글자 크기
레몬씨앗(2) (by 송정희) 3.25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새소리 2017.03.30 300
175 3.251 2017.03.29 379
174 할 수 없는 것들 2017.03.28 361
173 또다른 세상 2017.03.28 332
172 소나무가 보이는 작은길가의 집 2017.03.26 292
171 레몬씨앗1 2017.03.24 379
170 부추씨앗3 2017.03.24 544
169 서머 타임1 2017.03.21 375
168 레몬씨1 2017.03.21 371
167 나에게 주는 선물1 2017.03.19 319
166 화분갈이1 2017.03.14 645
165 자스민이 핀 아침2 2017.03.14 394
164 우울한 아침 2017.03.03 320
163 들깻잎 새싹 2017.03.03 338
162 레몬수 한잔 2017.03.03 296
161 겨울의 흔적 2017.03.03 324
160 생활영어 2017.02.25 329
159 지은이와의 점심 2017.02.25 316
158 욕심 2017.02.17 365
157 작은 자스민 화분 2017.02.17 357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