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igoodday.com/news/434911
[내 마음의 시] 빈잔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7-06-14 19:19:55
마셔도 마셔도
마음은 그대로인데
휘청거리는 몸은
한잔 한잔에
지금도 꿈틀거리고
가슴에 자꾸만 고이는 미련
쓴 입맛에 무심한 허공
살폿 그리움은
죄없는 술잔만
하릴없이 바라보다
흘러간 시간에 걸린
빈 잔을 원망한다
2017년 6월 14일
https://higoodday.com/news/434911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7-06-14 19:19:55
마셔도 마셔도
마음은 그대로인데
휘청거리는 몸은
한잔 한잔에
지금도 꿈틀거리고
가슴에 자꾸만 고이는 미련
쓴 입맛에 무심한 허공
살폿 그리움은
죄없는 술잔만
하릴없이 바라보다
흘러간 시간에 걸린
빈 잔을 원망한다
2017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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