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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그리움

관리자2024.12.14 06:03조회 수 9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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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news/43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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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그리움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7-06-27 19:19:13

 

 

 

애틀랜타문학회 조동안

 
 

지나간 시절이 많아

보이지 않을 것 같던 기억들

익숙한 이름에

길었던 추억에 끈을 잡는다.

엉클어진 타래 속에

한 올 한 올 찾아

순박한 그 시절에

고왔던 모습들이 나올 때마다

가슴에 드리우는 아련함

그리운 이의 연모가 남아있었나

낡은 사진 뒤져가며

그때의 꿈을 만져본다.

지나간 시절이 많아

보이지 않을 것 같던 기억들

이제 그리움으로

잘 꾸며 그대 앞에 보낸다.

 

 

2017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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