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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그리움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7-06-27 19:19:13
애틀랜타문학회 조동안
지나간 시절이 많아
보이지 않을 것 같던 기억들
익숙한 이름에
길었던 추억에 끈을 잡는다.
엉클어진 타래 속에
한 올 한 올 찾아
순박한 그 시절에
고왔던 모습들이 나올 때마다
가슴에 드리우는 아련함
그리운 이의 연모가 남아있었나
낡은 사진 뒤져가며
그때의 꿈을 만져본다.
지나간 시절이 많아
보이지 않을 것 같던 기억들
이제 그리움으로
잘 꾸며 그대 앞에 보낸다.
2017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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