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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찻집

관리자2024.12.15 13:59조회 수 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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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news/4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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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찻집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7-09-26 19:19:23

 

 

윤열자

바로 그 옛날

속이 이글거릴 때

너를 애타게 그리워

꿈에라도 서로 만나

고뇌 털어 버리고 싶어

밤이슬 목을 축였지

새하얀 밤하늘

귀 기울여 보아도

너는 저만치 나는 여기에

딴 천지 사람 되어

지척에 서로 둥지를 틀고

실낱같은 사랑 그리워

터질 것 같은 그리움

참다못해 만난 그 자리

"재회"란 이름

그 찻집

 

 

2017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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