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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찻집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7-09-26 19:19:23
윤열자
바로 그 옛날
속이 이글거릴 때
너를 애타게 그리워
꿈에라도 서로 만나
고뇌 털어 버리고 싶어
밤이슬 목을 축였지
새하얀 밤하늘
귀 기울여 보아도
너는 저만치 나는 여기에
딴 천지 사람 되어
지척에 서로 둥지를 틀고
실낱같은 사랑 그리워
터질 것 같은 그리움
참다못해 만난 그 자리
"재회"란 이름
그 찻집
2017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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