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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나는 아직 모른다

관리자2024.12.15 18:41조회 수 7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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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opinion/527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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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나는 아직 모른다

지역뉴스 | 사설/칼럼 | 2018-01-30 18:18:26

 

애틀랜타문학회 김태형

 
 

하나님은 살아계시다/신은 죽었다

정 반대의 생각......

밑바닥 세상을 힘겹게 살아온 문호 막심 고리키가 한마디 한다

네가 믿으면 신이 있고 믿지 않으면 없는 거지

가난을 용케도 건너 뛰어온 나는

아직 모른다

신이 내려다보고 계신지를

사랑은 감정이다/사랑은 예술이다

서로 헷갈리는 말......

대문호 발자크가 정리해 준다

사랑은 감정일 뿐만 아니라 예술이라고

백발이 되어도 나는

아직 모른다

사랑이 뭔지를

10세 전에 시를 짓는 해동의 율곡, 그리고 매월당

20세 전에 시를 완성한 서양의 랭보

나는 아직 모른다

시의 혼을, 시의 숨결을

옛날 맘씨 좋은 고향 아저씨 왈

세상 이치 다 알려고 애쓰지 마라

골치만 아파, 얘야!

 

2018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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