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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채송화

관리자2024.12.15 18:56조회 수 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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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news/5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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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채송화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7-12-27 19:19:24

 

애틀랜타문학회 권요한

 
 

드넓은 공간 저리 두고

땅으로만 기느냐

앙증맞다 억척이다 칭찬은 저리 두고

혼자서 해 맑게 피는 너는 잘난 난쟁이

허리펴다 고개들다

땅으로만 기어 가고

요리저리 살펴보다 꽃봉오리 하나 펴들고

난쟁이라 흉보지 마라 꽃중에는 내가 제일 

 

2018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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