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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우요일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02-27 19:19:42
애틀랜타문학회 임기정
종일 올 것 같던 비님이오후에 그쳤다.
큰 비에 정전으로
장사 못한 지인의
푸념에 함께 혀를 차주고,
돌아서서
평년수준인 내 매상에
안도했다.
지인 파전 막걸리 글로
추억에 젖었다가,
식탐욕이 발동해
저녁엔 짜장면으로
처진 기분을 올렸다.
비오는 날엔
각별한 기분으로
뜻밖의 에피소드를
기대하는 병은
언제나 나아질런지...
2028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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