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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우요일

관리자2024.12.15 19:06조회 수 7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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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opinion/54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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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우요일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02-27 19:19:42

 

 

 

애틀랜타문학회 임기정

 

종일 올 것 같던 비님이오후에 그쳤다.

큰 비에 정전으로

장사 못한 지인의

푸념에 함께 혀를 차주고,

돌아서서

평년수준인 내 매상에

안도했다.

지인 파전 막걸리 글로

추억에 젖었다가,

식탐욕이 발동해

저녁엔 짜장면으로

처진 기분을  올렸다.

비오는 날엔

각별한 기분으로

뜻밖의 에피소드를

기대하는 병은

언제나 나아질런지...

 

 

2028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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