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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세포분열

관리자2024.12.17 12:36조회 수 6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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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news/55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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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세포분열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8-03-27 18:18:45

 

애틀랜타 문학회 조동안

 

하나인 듯 둘인 듯

분된 벽에 눈은 멀었고

따지고 보니 하나인 것도

알지 못하고 드러내는 상처들

애써 무시해 버리지만

숨어 있는 애정과 미련

보이지 않는 끈으로

함께 하고 있어

오히려 더 ~

가슴 아픈 성장통

분열도 끝이 있겠지

끊어지는 아픔에

이어지는 성장의 고통

더 이상 아무런 상관이 없을 듯

애써 무시해 버리지만

숨어 있는 사랑과 용서

긴 시간 이어졌던

믿음의 고리

오히려 더 ~

가슴 아픈 성장통

 

 

2018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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