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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인생살이

관리자2024.12.17 12:41조회 수 8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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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인생살이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8-04-03 19:19:03

 

윤열자

 

몽실몽실 귀염둥이

종갓집 첫딸로 태어나도

男兒가 아니라고

허전한 마음 안은

부모님 명 짧아 고아 되었네

여자란 이름 아래

3남매 어미 되어

한세상 남과 같이

그래도 행복 했지

중년에 이국땅에

호적을 묻어 놓고

동반자 떠난 자리

오뚜기 한평생

이제사 평화롭다

이국땅이 내 땅인 양

그들 숲에 끼어드니

세월이 약이 되어

이젠 내 땅이라고

9순의 고개 넘네.

 

 

2018년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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