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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꽃샘 추위

관리자2024.12.17 19:03조회 수 6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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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news/56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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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꽃샘 추위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8-04-24 19:19:21

 

 

 

애틀랜타문학회 석정헌

 

 

 

벌써 오셨나

벗은 가지 겨우내 흔들리든 창밖

푸른 빛이 머문 듯 싶어

창을 여니

봄은 벗은 가지에서

푸르게 머무는데

바람은 아직도 옷깃을 여민다

 

 

2018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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