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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초상집

관리자2024.12.17 19:42조회 수 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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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초상집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8-09-05 21:21:58

 

 

애틀랜타문학회 권요한

 

 

 

 

초상집 담 밑에

쪼그리고 앉은 동네 노인들

인생무상을 탓할손가

가는 세월 막을손가

다가올 죽음이 서러워서인지

막걸리에 애꿎은 담배만 빨아댄다

 

 

2018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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