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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세월의 산맥

관리자2024.12.17 19:54조회 수 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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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news/59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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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세월의 산맥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8-09-25 18:18:41

 

 

애틀랜타문학회 유당 박홍자

 

 

 

 가슴이 찢어진다고 했습니까

 메어진다고 했습니까

 

아니

까맣게 타고 말았습니다

재만 남은 그 흔적도

바람으로 휘날려 가고

공허한 그리움으로

울고 있을 뿐 입니다

 

이제는 

 

오가는 인생길에 그대는

어디를 서성 입니까

 

 끝없이 흐르는 세월의 산맥을

 너머 보이지 않는 앞길만

 질펀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언제 까지라도 헤매며

찾을 길 없는 당신을 늘

찾고  있을 것 같습니다

 

 

2018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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