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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버들잎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10-23 18:18:37
애틀랜타문학회 오정영
다시는 아니 온다는 당신
아직도 인연은 남았는데
잊으시기야 하리오 마는
때로는 못잊어
하룻밤의 식은 강물에
버들잎 한줌 띄웁니다
그래도 못잊어
실버들 님 그리고
버들잎 눈물로 머물렀소.
연분을 못잊어
잎새에 피는 꽃도
지는 듯 다시 피는데
죽어도 못잊을 당신
아직도 술잔은 남았는데
섧게도 잊지를 마시오.
2018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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