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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이탈인가 일탈인가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9-06-25 21:21:58
애틀랜타문학회 다운 최은주
일상처럼
주위를 맴돌고
부는
물처럼 흐르는
바람의 존재
배고프다 사랑 달라
들러붙어 엉기며 치대던 아이
어느샌가 훌쩍
무호흡 하듯 호흡하며
무시로 들고나는 시간을 거닐던
찰나의 순간
홀로 자란 듯 낯선 모습
차가운 시선
바람을
거부하네.

최은주_062519.jpg
2019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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