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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정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9-04-02 18:18:11
애틀랜타문학회 김동식
떠나올때 묻어온 너의 체취가
끈끈하게 베어나와
창을 활짝 열어도 시원칠 않다.
잊으려고 독한 마음 다져
두눈을 꼭 감아도
창백한 네 얼굴이
달속에 웃고있어
까닭모를 불면증을
열다섯해 앓고 있다.
2019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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