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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정

관리자2024.12.19 20:34조회 수 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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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news/64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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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정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9-04-02 18:18:11

 

 

애틀랜타문학회 김동식

 

 

 

떠나올때 묻어온 너의 체취가

끈끈하게 베어나와

창을 활짝 열어도 시원칠 않다.

잊으려고 독한 마음 다져

두눈을 꼭 감아도

창백한 네 얼굴이

달속에 웃고있어

까닭모를 불면증을

열다섯해 앓고 있다.

 

 

2019년 4월 2일

[내 마음의 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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