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방은 한국일보 [내마음의 시] 에 실린 회원님들의 시를 모아놓은 곳입니다

[내 마음의 시] 나이를 묻지 마세요

관리자2024.12.19 23:26조회 수 59댓글 0

    • 글자 크기

 

 

 

 

https://higoodday.com/opinion/664591

원문을 읽으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시면 됩니다

[내 마음의 시] 나이를 묻지 마세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05-20 14:14:17

 

 

애틀랜타문학회 김복희

 

 

눈부신 아침이 내게 오셨네요

내가 세상에 왔던 그날처럼 신비롭게

날마다 받는 축복이 쌓여 나이가 되지요

이제 누구든 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세상은 가을빛에 곱게 물들어가지만

나는 사랑으로 아름답게 물들어갑니다

사랑 아니면 누구도 만들 수 없는 기적

내 몸은 당도 높은 사랑으로 익어갑니다

사랑받고 사랑하는 마지막 그날 까지는

저 눈부신 아침은 내게 올 선물입니다.

 

 

2019년 5월 19일 

 

 

 

 

 

    • 글자 크기
[내 마음의 시] 거룩한 부담 (by 관리자) [내 마음의 시] 길 위에서 (by 관리자)

댓글 달기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