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
안 신영.
밤 새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둣
하늘이 맑게 웃고 있네
꽃샘 추위에 숨어 있던
꽃 망울들이
수즙게 피어 나오고
비에 씻겨진 파란 하늘
하얗게 피어나는 구름이
맑고 아름답게 수 놓는다
추위는 멀리 떠니가고
하늘은 구름과 더불어
맑게 빛나고
초록의 물이 오른 나무들
더욱 더 짙어지니
이제 꽃피는 봄 사월이 왔나 보다.
 |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댓글 1
-
네 회장님 봄이 왔네요
내가 좋아하는 적목련이 벌써 지고
그자리에 잎이 푸르고 그렇게 사월이 왔네요
늘 격려해 주시고 힘 실어 주셔서 감사 감사해요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28 | 검은 바다.1 | 2015.03.01 | 50 |
| 127 | 겨울 비! | 2015.02.10 | 47 |
| 126 | 겨울 숲1 | 2017.01.30 | 37 |
| 125 | 계묘년의 아침 | 2023.01.08 | 29 |
| 124 | 계절 | 2015.02.10 | 36 |
| 123 | 계절이 주는 행복2 | 2019.05.12 | 35 |
| 122 | 고양이 베비 시터.2 | 2016.08.11 | 70 |
| 121 | 고요의 밤1 | 2017.07.29 | 64 |
| 120 | 그대 있음에2 | 2015.10.18 | 51 |
| 119 | 그리움. | 2015.02.10 | 38 |
| 118 | 그분 ! 김영길씨. | 2016.04.25 | 46 |
| 117 | 기다림 | 2021.01.27 | 17 |
| 116 | 기다림2 | 2015.07.07 | 47 |
| 115 | 길에서 길을 묻다. | 2019.06.24 | 41 |
| 114 | 까만 잠자리. | 2015.02.10 | 299 |
| 113 | 꽃 샘 추위1 | 2017.04.04 | 31 |
| 꽃 피는 봄.1 | 2017.04.04 | 55 | |
| 111 | 나의 기도5 | 2022.05.26 | 76 |
| 110 | 나의 삶 | 2018.07.23 | 36 |
| 109 | 나의 슬픈 날3 | 2020.04.12 | 4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