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igoodday.com/news/644214
원문을 읽으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시면 됩니다
[내 마음의 시] 들국화처럼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9-03-19 21:21:29
애틀랜타문학회 윤열자
주름진 얼굴들
해맑은 순진함이
국화 향기처럼
피어오르네
세월 엮어온 역사가
굽은 허리에 매달려
서로 호소해도
젊음은 간 곳 없고
손마디 매듭이
세월 증거되어
이국 숲속 한켠에
서로 호흡 나누네
소달구지 등에 올라
둥근 달 쳐다보던 옛날
시골 언덕 길섶에
들국화 향기 그리워라.
2019년 3월 19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