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igoodday.com/news/754508
원문을 읽으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시면 됩니다
[내 마음의 시] 시인 의 마을2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0-03-16 18:18:28
애틀랜타문학회 조동안
꽃이 없어도
향기 가득한 곳
시인 의 마을
숨겨 진 가슴
보이 는 사랑
눈빛 으로 쌓아
이르 지 못한
봄 노래에
시심 을 뭍히고
긴 침묵 깨고
어머니 품 떠난
아이를 만난다
따스한 숨결
간질이는 속삭임
설렘 의 시작
보이지 않아도
향기 가득한
시인 의 마을
옆에 없어도
사랑을 느끼는 곳
시인 의 마을
봄의 소식
듣지 못해도
가슴으로 모아
이르지 못한
꽃소식에
운율을 더하여
봄을 노래하고
삶을 노래하는
시인을 만난다
봄의 숨결 같은
그대의 속삭임에
시작되는 설렘
꽃이 없어도
보이지 않아도
향기 가득한 마을
2020년 3월 16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