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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5월의 시

관리자2024.12.22 07:38조회 수 5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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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news/82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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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5월의 시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0-05-18 17:17:27

 

 

애틀랜타문학회 권명오

 

 

태양이 붉게 타 오른 아침

텃밭에

 

 

잡초 뽑고 물 주며

꼬물 꼬물 자라는 모습

살피다 신비에 취했는데

 

 

어느듯

배꼽 시계 때를 알려

쑥 뜯어 국 끓이고

뜰깻잎 겯드려 배 채우니

부러울 것 없구나

 

 

만개한 핑크 장미

늙은이를 유혹하니

귀엾고 얄밉지만

어이 기쁘지 아니하리

 

 

청록의 열기 가득한

사랑이 무르 익는 5 월

지인들이 보낸 주옥같은 시

5 월을 읽는 순간이

참 좋구나 !

 

 

2020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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