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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활짝 핀 오이꽃

관리자2024.12.22 07:46조회 수 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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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news/83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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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활짝 핀 오이꽃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0-06-15 17:17:44

 

 

애틀랜타문학회 석정헌

 

 

 

어지러운 세상

무너진 시대에 휩쓸린 

무너지지 않으려

무진 애를 섰지만

고정하지 못한 견고는

시대에 힘없이 실려

망망한

멸망의 시대에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낯익은 숨결은

나의 가슴을 붙들고 

미풍에 흔들리며

활짝 핀 노란 오이꽃

뒤에 숨은 작은 열매

이제 몸을 키우겠지

 

 

2020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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