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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결실의 기쁨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0-07-20 16:16:44
애틀랜타문학회 권명오
작은 나의
조그마한 텃밭
오이 호박 고추
싹 트자 마자
밀어 닥친 코로나
자유를 박탈 해 가
갈 곳 없고 할 일 없어
허구헌날 텃밭에서
동고동락 함께 하며
사랑을 속삭이니
무럭 무럭 잘도 자라
오이 호박 주렁 주렁
고추들 울긋 불긋
수확의 풍성한 결실
어쩔수 없이 하게 됐든
작은 일이 내게 준
소중한 기쁨
2020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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