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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생일 선물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0-08-10 17:17:42
애틀랜타문학회 안신영
장미꽃 한다발
예쁜 카드에 그린
축하의 자작시 한편
남편이 내게 준 생일 선물
그 어떤 보석 보다도
빛나고 따듯한 선물
어느새 내 나이 80 이라니
철 없이 잊고 살아 왔는데
이들 딸 손자들이
아리조나 주 에 모이기로 한
여행 계획을
covld 19 이 깨어 버렸다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진 못했어도
컴프터 화면으로
한 자리에 모여 축하를 받았다
손자들의 따듯한 손을
잡아 볼 수는 없었지만
화면으로 라도
웃고 떠들며 서로를 볼수있는
문명의 세상에 살고 있는 내가
참 행복했다.
2020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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