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igoodday.com/news/917834
원문을 읽으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시면 됩니다
[내 마음의 시] 컴퓨터 앞에서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1-02-22 14:14:56
애틀랜타문학회 윤보라
컴퓨터와 이야기 하고 싶어서
왔다가 금방 갔지만,
다음 날 아침 남편의 목소리
'누가 컴퓨터 만졌는데 왜 안되느냐'는
잔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아들한테 물어보면
어제 가르쳐줬는데 벌써 잊었냐고 핀잔이고,
친구한테 묻자니 쪽 팔리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으니
벌써 손가락이 겁에 질려 떨고 있다.
2021년 2월 21일
*아틀란타 문학회에서는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고대합니다.
(fantasyunme@gmail.com)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