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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컴퓨터 앞에서

관리자2024.12.24 00:03조회 수 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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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news/917834

원문을 읽으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시면 됩니다

 

 

[내 마음의 시] 컴퓨터 앞에서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1-02-22 14:14:56

 

 

애틀랜타문학회 윤보라

컴퓨터와 이야기 하고 싶어서

왔다가 금방 갔지만,

 

다음 날 아침 남편의 목소리

'누가 컴퓨터 만졌는데 왜 안되느냐'는

잔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아들한테 물어보면

어제 가르쳐줬는데 벌써 잊었냐고 핀잔이고,

 

친구한테 묻자니 쪽 팔리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으니

벌써 손가락이 겁에 질려 떨고 있다. 

 

 

2021년 2월 21일

 

 

 

*아틀란타 문학회에서는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고대합니다.

(fantasyunm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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