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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회복

관리자2024.12.24 02:09조회 수 10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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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회복 

지역뉴스 | | 2021-04-05 17:17:14

 

애틀랜타문학회 안신영

 

 

늦은 아침 눈을 뜨니

맑은 햇살이 기웃거린다

새들의 지저귐도

바람의 속삭임도

모두가 그대로 인데.

 

 

긴 터널을 지나오듯

무관심 속에 잊고 지내왔다.

 

 

얼마나 마음 조이던 

하루하루 였던가

갈 수도 볼 수도 없던 현실속의

안타까움.

 

 

사랑하는  내 자식

내 형제   내친지들

 

 

이제 고통의 그늘에서 서서이

회복되어 간다는 소식에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뺨을 적신다.

 

 

내 마음에도 가만히

일상의 회복이 움터 오고있다.

 

 

 

*아틀랜타 문학회에서는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과

교류를 기대하고있습니다 (fantasyunme@gmail.com).

 

2021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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