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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톡

관리자2024.12.25 03:52조회 수 6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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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news/94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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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톡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1-06-03 14:14:51

애틀랜타문학회 김문성

 

 

볼  일  없는  사람,  사이

손님  처럼  오고가는  

안녕  같은  

 

전화  한통이  쓸쓸하다  

 

사무치는  용량이면

고독은  메모리에  저장되고

가슴을  지울  수  있는  윤리        

맞춤법만  느슨하다

 

그토록  심심하다는

감정도  표절을  하고

 

타인의  문법으로

통제되기도  하는  

말  같은  침묵

‘삭제된  메세지입니다’

 

 

2021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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