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시] 비 내리는 날
미국뉴스 | 외부 칼럼 | 2021-10-25 11:08:20
애틀랜타문학회 안신영,
주룩 주룩 비가 내린다
밤새 내리는 비가
오전 내내 쉬지 않고 내린다
해 질녘의 몰려오는 어둠처럼
컴컴한 어둠 속에서
우울하게 주럭 주럭 내린다
무슨 설움이 그리 많은지
쏱아도 쏱아도 그치지 않네
내 마음 덩달아
지난날 추억으로 달려가
애틋한 외로움 안고
어둑한 빗속을 함께 거닌다

안신영 - 1974년 도미-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재미 시인협회 회원-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202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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