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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강원도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1-03 10:59:50
애틀랜타문학회 유당박홍자
글/유당 박홍자
장엄한 태양의 솟구침이
태고의 전설을 담아
천지의 지축을 이루어 낸
시작의 그곳
웅장한 태백의 정기를
빚어낸 단군신화의 탄생에
이글 거림을 보라
저리도 찬란한 역사
온세상 북새통을 일구어낸
그곳 천혜의 땅에
태어난 우리의 강원도인
감자바위의 전설로
서리서리 맺힌 협곡이
무던히 등 굽어 흐른 모습
오천년 아픈 진통도 내색이 없구나!

글/유당 박홍자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2022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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