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방은 한국일보 [내마음의 시] 에 실린 회원님들의 시를 모아놓은 곳입니다

[내 마음의 시] 임인년 새해엔

관리자2024.12.26 13:12조회 수 63댓글 0

    • 글자 크기

 

https://higoodday.com/opinion/974312

원문을 읽으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시면 됩니다

[내 마음의 시] 임인년 새해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1-06 10:07:23

 

종우(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종우(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2022년, 흑호(黑虎)의 해, 임인년

붉은 꽃송이 새해를 여는 열기를 토한다

뜨거운 열정을 가지라고

 

임인년 새해엔 뽑아버릴게 있다

쉼 없이 찔러대는 성가심에도

보석인양 가슴 깊숙히 박아 놓은 가시들

 

구리텁텁한데도 정갈하고 향기로운 체

못난 주제에 잘난 체

졸장부이면서 대장부인 체

 

체 하는 가시들 뽑아 버리고

그냥 있는 그대로

물처럼 흘러 가야지

 

태양처럼

원만, 광명, 열렬함을

가슴에 가득 담아야겠다. 

 

 

2022년 1월 6일 

 

 

 

 

 

    • 글자 크기
[내 마음의 시] 이국땅 (by 관리자) [내 마음의 시] 강원도 (by 관리자)

댓글 달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25다음
첨부 (0)